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대교 인근 해상 엔진고장 레저보트 구조

경찰기독 2019. 11. 4. 11:34

인천해양경찰서, 인천대교 인근 해상 엔진고장 레저보트 구조

 

▲3분기 수난구호대비훈련 모습(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4 17분경 인천대교 남서방 1.4km 해상에서 레저보트 A(1.23, 승선원 4)가 원인미상의 엔진고장으로 작동이 멈춰 구조 요청한 운항자 유모씨(66,)의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레저보트 피해사항 및 레저객 건강 상태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에 레저객 3명을 태운 후, 레저보트를 구읍뱃터 선착장(영종도 소재)까지 예인해 오후 537분경 안전입항 조치했다.

 

A호는 낚시 등 레저활동 중 엔진고장으로 시동이 불가해 위험을 느껴 다급하게 구조 요청했다. 해양경찰은 레저객 대상 음주 측정했으나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레저객은 출항 전 엔진 등 장비를 꼭 점검해야 한다 엔진고장으로 인한 해상표류는 좌초, 충돌 등 2차 해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즉시 신고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