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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제12회 서울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제12회 서울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참여와 협력으로 안전한 서울치안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 125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12회 서울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당연직 위원인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2명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치안협의회는 2008 3월 서울 산하 주요 공공기관 및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들이 한데 모여 출범한 이래 올해로 12회 차를 맞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서울특별시 조례(서울특별시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그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서울치안과 관련된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간 협업과제 16건에 대한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보행자 등 교통안전 대책 등 각 과제에 대한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후 각 참석기관들의 주요활동 및 관심사항을 논의함으로써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치안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기관별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는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사회 각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참여할 때,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건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일들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서울시는 늘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안정된 치안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 서울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며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범죄예방 및 해결은 물론,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치안의 전 분야에 있어 서울시와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치안이 필수적이다. 오늘의 회의를 통해 서울의 치안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시 치안협의회는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오늘 정기회의 시 논의된 주요 의제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협업과제를 발굴실천하는 데도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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