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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강원청, 겨울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대책 추진

강원청, 겨울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대책 추진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눈길빙판길 등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 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2020 315일까지 4개월간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추진 내용은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장비 및인원, 자제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예방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평소 24시간 교통상황실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겨울철(113)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비율(52.1%)이 높은 것이다.

 

특히 강원도 산악지형의 지리적 여건에 따라 터널과 교량 구간에서 눈길·빙판길 등 이상기후 시,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취약지점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과 취약구간에 경찰순찰차와 도로공사 안전순찰차의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강설초기 부터 제설장비 및 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눈 내리기 이전 부터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예비 살포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제설장비 및 인력을 최대 동원, 원할한 고속도로의 교통소통과 안전확보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겨울철 미끄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감속문안을 고속도로 대형전광판과 설해취약 개소(26개소)에 입간판, 깃발을 설치 운영하고 폭설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재난특별방송을 적극 활용하는 등 언론통한 재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대다수 운전자들은 눈이 내릴 경우 고속도로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강원지역 고속도로가 대부분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오히려 일반도로 보다 기온이 급하강 경우가 많고 터널부근·다리 등 위험구간에서 미리 감속, 서행하는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운전과 타이어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월동장구를 미리 가추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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