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장,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활동 현장방문

경남경찰청장,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활동 현장방문

▲사진제공 = 경남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경남경찰청장(치안감 진정무)은 9월10일 창원시 상남동 소재 웅남초등학교를 방문, 신학기 개학 初 초등학생의 등굣길 안전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일일이 맞이하면서 연필, 형광펜 등 필기구를 나눠주며 반겨줬다. 또 학교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청장은 통학로 주변 불법 주차 현황,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여부 등 등굣길 통학 환경을 둘려본 뒤 출근길 차량 증가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계도 강화와 교통시설물을 확충하여 어린이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에서는 신학기에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신고와 상담이 증가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아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하여 9월 한달 간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인 활동을 전개 중이다.

 

등굣길 학교 주변에 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 등 협력단체를 배치하여 학교안팎 가시적 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 불법 플래카드 제거(학교전담경찰관),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단속, 횡단보도 보행지도(지역경찰), 교차로 교통안전 활동(교통경찰)을 실시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하굣길에는 아동안전지킴이와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경찰관을 초등학교 위주로 배치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을 실시하여 학부모·학교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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