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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경남청,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 실시

경남청,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 실시

밝아지고·깨끗해지고·낮아진 김해 외사안전구역 

 

 

 

▲사진제공 = 경남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 88일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김해 동상동 외사안전구역에서 외국인 협력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경남경찰은 지난 72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하절기 특별방범활동에 발맞춰 매주 외사치안안전구역에서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날 합동순찰에서는 진정무 청장이 직접 참여해 경찰관 20여명, 외국인 자율방범대, 레인보우 봉사단, 여성명예소장 등 20여명과 함께 동상동 외국인 거리에 설치된 생활안전비상벨,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비상벨 작동과 112 신고 출동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외국인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협력단체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진정무 청장은 무더위에도 범죄예방 순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력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해 주신 덕분으로 동상동 외국인 거리의 밤은 한층 밝아졌고, 환경은 더욱 깨끗해졌으며, 범죄 발생은 그 만큼 더 낮아졌다면서 경남경찰과 힘을 모아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명품 거리로 만들어 보자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남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해 외사치안안전구역은 평일 500여명, 주말·공휴일 3,000~5,00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시설 개선(CPTED)으로 CCTV 62, 안심LED 50, 가로등 500여개를 설치하여 환경은 더욱 밝아졌다.

 

 7개국 외국인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봉사단(76)의 환경 정화활동과 골목길 벽화 조성 등으로 청결은 더욱 맑아졌다.

 

외사안전구역 내 외국인 범죄는 16 345, 17 257, 18 194건으로 전년 대비 각 25.5%, 24.5% 범죄 발생률이 낮아져 전국 19개 외사안전구역 중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경남경찰은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김해 외사안전구역 외 각 시군의 외국인 밀집지역에서도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외국인 범죄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외국인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인권 감수성 교육인 범죄예방교실을 확대 실시(2018 644 31,944명 교육, 2019 6월까지 236 11,786명 교육)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 가정 보호 및 범죄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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