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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서, 경찰청 UCC 공모전 1위 시상금 전액 문경시에 기탁

경북 문경서, 경찰청 UCC 공모전 1위 시상금 전액 문경시에 기탁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문경경찰서는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UCC공모전에서 받은 최우수상 시상금 상품권 3백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시상금은 문경경찰서가 지난 1119일 경찰청에서 주최한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UCC ‘할매의 역습으로 종합 최우수상을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는 문경경찰서 황태호 생활안전과장, 손임호 남부파출소장, 영상을 제작한 남부파출소 조유호 경위, 차재학 경위 그리고 작품 영상 속 전화금융사기 예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백발의 할머니 역할을 맡은 심순귀 할머니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어 UCC를 직접 제작해 전국1위 최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시상금으로 받은 상품권 300만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도록 마음을 내준 직원들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이 되길 바며. 문경경찰서는 지역주민들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도록 전달하겠으며 또한 11 20일부터 시작한 희망2020 나눔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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