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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폴-안티스파이 사칭한 악성앱 유포…내사 착수

경찰청, 폴-안티스파이 사칭한 악성앱 유포…내사 착수

개인정보 탈취 목적정식 다운로드 해야 

 

 

                                                    ▲경찰청 폴-안티스파이를 사칭한 앱(폴-안티스파이 2.1) 설치 화면(사지제공=경찰청).

 

 

[경찰기독신문 김현우 기자경찰청 사이버수사과(테러수사대)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개발 및 배포한 스파이앱을 탐지하는 앱인 -안티스파이를 사칭한 악성 앱이 유포되고 있어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청은 유관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악성코드 분석 및 유포지를 차단하는 등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며 악성 앱에 대한 피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이번 악성 앱이 유포된 다음날 37일 사칭 앱을 탐지 할 수 있도록 폴-안티스파이를 고도화 했다. 312일에는 기능을 개선하고 화면구성을 수정하여 폴-안티스파이 3.0을 출시하여 대국민 배포 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자체 개발한 -안티스파이는 음성사진문자 등 스마트폰의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앱을 탐지 및 삭제하는 앱이다주요 기능으로는 스파이앱보이스피싱앱몸캠피싱앱 등 총 247종의 알려진 악성앱을 탐지하고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경로로 앱을 설치하는 경우 위험성 알림 기능을 수행한다.

 

경찰은 -안티스파이 3.0은 공식 구글 스토어 및 통신사 통합 원스토어에서만 배포하고 있다면서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려받기 하거나 개인적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 사칭한 앱이므로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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