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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종합

광주시,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실시

광주시,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실시

36개 초등학교 대상교육시간 확대

하반기부터 중·고등학교 시범 실시 추진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광주광역시는 4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참여형 교육을 강화해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교육시간을 기존 40분에서 80분으로 두 배 확대한다.

 

더불어 시각자료를 통한 이론학습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원인 및 실태 분리배출방법 줄이기 실천방법 등을 교육한다.

 

대상은 관내 36개 학교(284개 학급),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문강사단이 학사일정에 맞춰 각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광주시교육청과 협력해 교육대상 학교를 확정했다.

 

광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선순환구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초등학생 34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교육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학생 87%, 교사 100%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과 협의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를 인식하고, 음식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광주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6년부터 음식물 줄이기 실천운동의 하나로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기(RFID) 보급 확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출지도(MAP)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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