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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독교문화대상 문학부문 정세훈 시인

기독교문화대상 문학부문 정세훈 시인

노동민중을 문학세계로 환원 예수 구원 절대성 추구 

 


 

 

[경찰기독신문 정연수 기자기독교문화예술원 기독교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1213일 2018년 제32회 기독교문화대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정세훈 시인을 확정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정세훈 시인은 시<몸의 중심>에서 삶의 현장 속끝 모를 깊은 고통의 심연을 노동시어로 지상으로 퍼 올렸다정세훈의 시는 가난하고 병들은 노동민중을 문학세계로 환원하여 예수 구원의 절대성을 추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세훈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고관대작 위정자들의 자리보다 병들고 낮고 어둡고 힘없고 소외되고 가난하고 핍박받고 절망에 처하여 핍진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자리를 더욱 사랑하신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고 싶었다며 그리하여 노동자 민중들의 자리에서 함께하며 천착해온 저의 노동민중시에 주님을 담아 왔다고 전했다.

 

또한 꼭 받고 싶은 상이 하나 있었다그 상을 받게 되면 주님으로부터 잘 했다 칭찬받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그 상은 바로 기독교문화대상이다면서 상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19년 2 28일 오후 3시 기독교문화예술원이 자리 잡고 있는 대학로 한국기독교성령센터 황희자 홀에서 수상작 갈라 공연 후 갖는다수상자에게는 상금300만원과 상장·상패·메달이 수여된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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