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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대전유성서-KT텔레캅, 삼경엠에스 업무협약 체결

대전유성서-KT텔레캅, 삼경엠에스 업무협약 체결

젠더폭력·불법촬영 예방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인프라 구축 

 

▲사진제공=대전경찰청 

 

 

[경찰기독신문 이현자 기자대전유성경찰서(서장 심은석)는 321일 유성경찰서에서 KT텔레캅(충남대학교), 삼경엠에스(한밭대학교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더폭력 및 불법촬영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여성대상 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특히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텔레캅삼경엠에스에서는 불법카메라 자체 점검단을 구성하여 경찰과 함께 민간건물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발생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관련하여 유성경찰서와 상호 지원하는 등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찰은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칸막이 아래 개방된 공간을 막는 것이다면서 스마트폰 등 촬영장비를 칸막이 밑으로 집어넣어 불법 촬영하는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불법촬영 등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텔레캅과 삼경엠에스 대표는 고객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는 회사로서 경찰과 꾸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여성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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