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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부산·울산·경남지방경찰청,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 출범

부산·울산·경남지방경찰청,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 출범

상호간 각종 인력·시설·장비 지원·자료 제공 협조키로 

 

 

▲사진제공 = 부산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박영훈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22일 오전 11 7층 동백홀에서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박건찬 울산경찰청장,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지방청 과장, 경계지역 관할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공동대응 필요성이 있는 대형 사건·사고, 재해 및 재난에 대해 기존의 사후적 대응 방식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전적 대응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보다 강화하고, 경찰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동남권 경찰청장들은 광역범죄 대응시스템 구축 광역교통관리 체계 강화 협력 기반 조성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타 주민 안전 확보 및 경찰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각종 인력·시설·장비 지원 및 자료 제공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지방청 간 관할과 경계를 넘어 주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경찰활동을 전개해 존경과 사랑을 받고,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울산경찰청도 기존의 공조와 협력의 수준을 더욱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서 동남권 지역 주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통해 인접 지역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광역 교통관리 체계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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