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올해 초 호흡기질환자 최근 5년간 가장 많아
2017년 전년대비 28.1%↑· 2018년 전년대비 47.3%↑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최근 5년간 119구급차를 이용한 호흡기질환자를 분석하였는데 지난 5년간 1분기 환자 수를 비교한 결과 올해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119구급차를 이용한 기침‧호흡곤란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17년(전년대비 28.1%↑)과 2018년(전년대비 47.3%↑)에 증가율이 높았다.
올해 1분기에 119구급차를 이용한 호흡기질환자는 21,849명으로 전년 20,512명에 비해 1,337명(6.5%)이 더 늘었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으로 실시된 지난 3월에는 호흡기질환자가 7,618명으로 지난해 3월(5,904명)에 비해 29%가 증가했다.
소방청 차명일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응급의학전문의)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과 매우 나쁨’이 되는 날에는 되도록 외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물을 많이 마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119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119에 전화하여 응급의료상담이나 119구급차로 병원이송을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
'경찰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양경찰, 과학적 해안방제 체계 구축…해안오염조사평가팀 운영 (0) | 2019.04.12 |
---|---|
소방청, 119구급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을 모은다 (0) | 2019.04.12 |
광주시, 수영대회 기간 차량2부제 자율시행 (0) | 2019.04.09 |
코레일, 34차 OSJD 사장단회의 8일~12일 개최 (0) | 2019.04.09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장 담그기 체험행사 열어 (0) | 201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