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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종합

소방청, 119구급서비스 미래비전 2030 발표

소방청, 119구급서비스 미래비전 2030 발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구축 등 21개 과제 추진 

 

 

▲  119구급서비스 2030 비전맵(사진제공=소방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앞으로 10년의 119구급서비스 품질고도화를 담은 ‘119구급서비스 미래비전 2030’을 발표했다.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119’라는 비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국민에게 응급의료의 접근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구급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계획은 4차산업 등 기술 발전과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5대 추진 전략과 21개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향후 10년간 추진한다.

 

현장중심 구급 대응체계 강화 119구급서비스 지원기반 확충 구급서비스 질 향상 관리체계 구축 생활밀착형 구급서비스 확대 현장안전 및 사기 진작을 5대 전략으로 21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세부 추진과제 중 생체 및 의료영상데이터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은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119안심콜 서비스 고도화, 농어촌 지역 구급인프라 확충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비한 추진과제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구급서비스 취약 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미래비전 2030 수립으로 구급정책의 발전 방향이 설정되었다고 말하고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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