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보)총회, 9월9일 정기총회 개최

예장(합보)총회, 9월9일 정기총회 개최

신임 총회장에 박만규 목사 선임 

 

 

 

[경찰기독신문 = 정인수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보)총회는 지난 9월9일 11시 인천 신현영광교회에서 ‘시대를 분별하여 이끌어 가는 총회’라는 주제로 제104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에 박만규 목사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박만규 총회장은 “부족함이 많음에도 총회장의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교회의 모범이 되어 오직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선교에 진력하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동역자들과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영성과 신학정립을 통해 교단발전을 이루고 신천지 등 이단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목회자가 안일하게 사역하면 교회가 침체될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들이 감사하는 감사훈련도 해야 한다. 우리 모두 각성해야 한다”면서 “교회부흥운동 전개에 진력하겠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기도원에서 영성훈련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오늘의 쾌락에 취하지 말고, 절망에 괴로움에 좌절하지 말고 다시 꿈을 키워나가자”며 총회 각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총회서기 오창열 목사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회계 김동식 목사의 기도와 부회계 심재문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장두현 목사의 ‘주님의 길’이란 제묵의 설교, 총무 오창열 목사의 광고, 직전총회장 이지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안길선 목사의 집례로 가진 성찬예식은 안주노회 이사야 목사의 기도, 집례자의 ‘생명의 식탁에 초대’라는 제묵의 설교, 분병과 분잔위원 들의 분병 분잔 후 집례자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회무처리는 장두현 총회장의 사회로 회록서기 김광호 목사의 기도, 서기 오창열 목사의 회원호명, 장 총회장의 개회선언,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선관위원장 이상범 목사의 임원선거결과 공포, 임원교체 및 인수인계, 신 구 총회장의 퇴임사와 이임사, 증경총회장 임병덕 최연용 목사의 격려와 축사 후 정회했다.

 

오후 신임총회장 박만규 목사의 사회로 속회된 회무처리는 서부노회장 정근화 목사의 속회기도, 상비부 조직 및 사업보고, 각부보고, 해당부서장의 미진안건 보고, 신 안건 토의, 신임총회장의 파회선언과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제104회기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박만규 목사 △부총회장=김광호 목사 △서기=김동식 목사 △부서기=홍종기 목사 △회록서기=최영규 목사 △부회록서기=고성희 목사 △회계=김동욱 장로 △부회계=심재문 목사 △총무=오창열 목사

 

정인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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