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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울산청, 숙박업소 불법촬영카메라 집중 점검 실시

울산청, 숙박업소 불법촬영카메라 집중 점검 실시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18일부터 2주간 4개 경찰서와 동시에 호텔·모텔 등 숙박업소 불법촬영카메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백화점·대형마트·터미널·역 대상 점검 후 7, 8월에는 해수욕장·물놀이장 등을 중심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초 숙박업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사건으로 숙박업소 이용객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실시됐다.

 

점검은 업주가 동의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 내 전기콘센트, 셋톱박스. 드라이기 거치대, 환풍구 등을 점검하고 노후·파손 등 취약요소는 개선 권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영업주 대상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신고 방법, 관련법률 개정사항 홍보와 주기적·자발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지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민간시설로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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