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 21일부터 설 명절 대비 특별치안활동 펼처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설 명절을 맞이해 21일부터 2월6일까지 17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경찰은 1단계 기간(1월21~30일/특별교통관리 기간 1월26~31일)에는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현금다액업소의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취약점 보완 권고에 나선다. 또 범죄발생에 대비한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 홍보활동도 벌인다.
또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담경찰관은 사전에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요령 및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전통시장,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주변 등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는 차량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경찰·지역경찰·상설중대, 모범운전자·협력단체인력을 주요 정체지역에 배치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 기간(1월31일~2월6일/특별교통관리 기간 2월1~6일)에는 가용 경찰력을 최대로 동원해 범죄취약요인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해 범죄예방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2월1부터 6일까지는 신복로타리·7번국도 등 귀성차량이 집중돼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교통전광판(65곳) 및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정체구간에는 교통경찰을 중점 배치해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 경찰청 관계자는 "전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시민들께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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