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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개소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 지원

인천청,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개소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 지원

 

 

▲사진제공=인천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인천경찰청은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 등을 지원하는 마음동행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지방경찰청과 인하대병원은 10일 오전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을 지원하는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열 번째로 신설되는 마음동행센터는 인천 중구 정석빌딩 8층에 전용면적 109(33) 규모다.

 

총 사업비 1 2천만원을 들여 상담실과 검사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이오피드백 등 전문 검사기계를 구비해 정확한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다.

 

마음동행센터에는 1급 임상심리전문가가 상주하며 인천경찰의 심리 상담을 한다. 만일 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인하대병원에 연계하여 정신건강 진료를 받도록 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지역에 그간 마음동행센터가 없어서 서울지역 센터나 민간상담소를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었다면서 인천지역에 센터가 개소함으로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건강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로 인천청장은 경찰관은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층 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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