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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전북청, 범죄피해자에게 실질적 지원 나서

전북청, 범죄피해자에게 실질적 지원 나서

도내 11개 기관·단체와 함께 10개 가정에 5천여만원 상당 지원키로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 2일 지역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10개 가정에 총 5천여만 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성·가정·학교폭력, 아동학대 피해자들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운영 중인 지역기업· 단체의 경제지원 프로그램과 피해자들의 필요분야에 맞춤 연계하는 회의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원위원회를 통해 조성된 5천여만 원의 지원금은 경찰서에서 추천한 폭력·학대·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10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의료비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전북경찰청에서 매년 개최하는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경찰서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합위기가정을 선정,주거개선·장학금·긴급 생계비 등 다각적 지원을 실행해 피해자 가정( 149가정 25,740만 원 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매년 봄마다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는 통합지원단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한 뒤 "앞으로도 경찰은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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