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치안협의회 개최
밝은 제주 조성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 협의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은 9월18일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치안협의회’를 개최하여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지역 치안현안을 논의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녕과 질서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2008년부터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제주지역의 주요 치안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해 왔으며 작년 7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현재 협의회는 道․제주지방경찰청․의회․교육청 등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금년 회의에는 제주경찰청의 제언으로 他지역보다 부족한 제주의 가로등․조명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밝은 제주 만들기’ 추진을 협의했다.
이를 위해 ’20년에 제주․서귀포의 시범지역 1개소씩을 선정(제주시 한림읍, 서귀포시 성산읍)하여 우선적으로 조명을 개선한 뒤 사건․사고 감소효과를 분석하고, 효과성이 입증될 경우 단계적으로 제주 전역의 조명을 확충해나가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고정밀 버스정보시스템과 교통사망사고 예방 종합대책, 체감치안 향상 종합대책 등을 논의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의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금일 회의에서 제주의 안전을 위한 방범시설 등에 대한 치안인프라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주지역치안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치안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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