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경찰청

충남청, 제31대 신임 이명교 청장 취임식 가져

충남청, 제31대 신임 이명교 청장 취임식 가져

주민의 마음 얻는 경찰활동 당부 

 

 

▲사진제공=충남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지난 4일 오후 5시 지방청 대강당에서 제31대 신임 이명교 청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임 이 청장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이자 애국충절의 고장인 충남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12만 충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경찰의 힘은 주민의 지지와 협력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경찰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주민으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 입장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경찰활동에서 결과는 물론이고 그 과정과 수단까지 정의로울 때 비로소 정당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밝히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일관되며 예측 가능한 법 집행이 이뤄져야하며 그래야만 주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받고 민주·인권·민생경찰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기능 간의 벽을 허물고 나아가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과도 역할을 분담해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치안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야 한다 전문성에 기반한 공동체 협력치안을 피력했다.

 

끝으로 이 총장은 지시와 통제가 아닌 존중과 배려를 통해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주어진 권한과 책임의 범위 내에서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당당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경찰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명교 충남경찰청장은 1999년 사법시험 특채(사법고시 제38)로 경찰에 입문하여 충남당진경찰서장(2011), 경찰청 특수수사과장(2012), 서울혜화경찰서장(2014), 서울청 수사부장(2018)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제31대 충남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