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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충북청·금융기관, 보이스피싱 예방 일제 캠페인 실시

충북청·금융기관, 보이스피싱 예방 일제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 = 충북지방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금감원 등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도내 일제 가두 캠페인을 926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경찰서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경찰관서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을 선정하여 경찰 230, 금융기관 및 협력단체 등 200명이 참여하여 충북청과 금융기관 합동으로 전개했다.

 

1부장, 지방청 소속 직원들과 5개 금융기관(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본부장들은 상당경찰서 관내 중앙공원에서 육거리까지 일제 가두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충북청과 금융기관이 합동으로 도내 일제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함께 실시하게 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충북지방청 전화금융사기 전담팀과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 인력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검거를 강화하고 9~11월말까지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내 2019 8월말까지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은 총 675(전년 대비 30%)이 발생하였고 피해금액은 약 76억원(전년대비 34.7%)으로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에는 가계대출 수요 증가를 악용,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대출을 해 주겠다며 접근하는 대출사기 수법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은 금융기관 은행창구에서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찰·금융기관 간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면서 경찰·검찰·금감원은 어떤 경우에도 예금을 보호나 범죄수사를 이유로 계좌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으니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계와 관심을 바탕으로 피해예방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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