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마음동행센터’ 개소…경찰관 트라우마 치료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10월15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충북청 마음동행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개소식 행사는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과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음동행센터는 경찰관들의 직무스트레스, 외상후스트레스장애(트라우마)를 전담하여 치료하는 전문센터로, 임상심리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배치된다. 또 심리상담‧치료검사‧진료연계 등을 실시하고, 충북대병원에서는 정신건강진료, 자문 등을 맡게 된다.
노승일 청장은 “경찰관들은 업무특성상 사건현장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번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건강한 충북경찰로 거듭 날 수 있게 되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