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 지도자 포럼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 지도자 포럼 개최

공산당', ‘주체사상', ‘빨갱이 등 보수적 견해 피력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전광훈 대표회장)는 지난 523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 세계 10위 대국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위한 기독교 지도자' 포럼을 63빌딩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증경 대표회장 길자연·이용규·지덕 목사, 최근 한기총으로부터 이단해제 된 변승우 목사(사랑하는교회) 등 기독교계 인사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송영선·이재오 전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엄신형 목사의 기도와 사회자의 성경봉독, 이영훈 목사의 영상설교, 길자연 목사의 축사, 지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예배 후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가 역사를 왜곡하는 종북좌파들의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에 대하여, 이억주 목사가 반기독교 언론의 한국교회 파괴에 대하여, 이춘근 박사가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격에 대하여, 전 이재오 특임장관이 4대강보 해체반대에 대하여, 전 자유한국당 송연선 국회의원이 기독교의 역사적 사명에 대하여, 고영일 기독자유당 대표가 기독자유당의 역사적 사명에 대한 주제 강의를 했다.

 

이들은 각자의 강의에서 '공산당', '주사파', '주체사상', ‘빨갱이’ '자유민주주의',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과 관련, 보수적 입장의 견해를 피력, 현 정권과 진보세력을 비판했다.

 

전광훈 목사는 포럼 중간 발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 있다. 빨갱이 세력 주사파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해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이 자리에서 북한 통전부의 조종을 받아 한국교회에 침투한 공산주의 세력은 커밍아웃 할 것을 경고한다는 등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