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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기총, ‘비대위원들’ 제명·자격정지 등 단행

한기총, ‘비대위원들’ 제명·자격정지 등 단행

소속교단 행정보류는 추후 실행위서 확정될 전망 

 

 

▲사진제공=한국기독교총연합회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0-12차 긴급 임원회가 19일 오전 세미나실에서 열려, 일명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에 대해 제명 및 소속 교단 행정보류, 자격정지 등을 단행했다.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청와대 시위로 인해 대표회장 직무대행인 김운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에서는 앞서 전광훈 대표회장의 시국선언문 발표 등 일련에 행보에 대해 대표회장 사퇴를 종용했던 한기총 비대위원들에 대한 징계의 건이 다뤄졌다.

 

이날 조사위원회는 0수 목사에 대해 가칭 비대위 구성해 공동대표로 활동해 물의를 일으켜 제명할 것과 소속 교단 행정보류 0선 목사에 대해 업무상 횡령,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된 상태에서도 가칭 비대위 구성해 물의를 일으켜 제명할 것과 소속 교단 행정보류 0채 목사에 대해 직전 임원회 이후 근신 중인 것으로 보여 제명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자격정지 상태 유지 0구 목사에 대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된 상태에서도 가칭 비대위 구성해 사무총장으로 활동해 제명할 것과 소속단체 행정보류 0기 목사에 대해 한기총 정관에도 없는 비대위 구성해 한기총 위상을 실추시키는 행위를 계속하고 소속 총회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속 교단 행정보류와 개인 제명 0묵 목사, 0중 목사, 0량 목사, 0웅 목사, 0근 목사, 0총 목사 등에 대해 불법조직인 비대위를 구성하고 각자 그 일원으로 한기총 명예를 실추시키고 혼란시키게 해 소속 교단 역시 행정보류키로 결의했음을 보고하고, 임원회는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임원회가 조사위의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결의함에 따라, 개인 제명은 즉각 시행되고, 소속 교단 행정보류는 추후 실행위원회를 통해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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