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일본 구난업체 ‘니폰샐비지’ 초청 발표회 개최
▲사진제공=해양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일본 구난업체니폰샐비지(NIPPON SALVAGE)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긴급구난 전문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좌초, 충돌, 침몰 등 해난선박으로부터 기름 등 오염물질의 사전 유출방지를 위한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업무를 적극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보험사, 해운선사, 구난업체 등 29개 기관 및 단・업체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일본 니폰샐비지의 현장 전문가인 지로 오쿠보(Jiro Ohkubo) 부장을 초청해 ▲해난사고 초기대응 ▲긴급구난 사고사례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지로 오쿠보(Jiro Ohkubo) 부장은 1995년부터 현장 구난 전문가(Salvage Master)로서 우리나라 마리타임메이지호, 글로벌레거시호 구난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니폰샐비지는 구난경험이 풍부한 일본의 전문업체로 13년 부산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학제품 운반선 마리타임메이지호 화재진압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여수 씨프린스호(’95년), 사천 퍼시픽캐리어호(’11년) 사고 등 국내 고난도 구난작업에 참여하여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구난업체이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모든 해난사고는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기름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긴급구난 업무뿐만 아니라 낙후된 민간 구난산업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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