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일 서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양경찰, ‘뱃일 서툴다’ 하급선원 폭행…인권침해 사범 90명 검거 해양경찰, ‘뱃일 서툴다’ 하급선원 폭행…인권침해 사범 90명 검거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뱃일이 서툴다’며 하급 선원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등 바다에서 종사자를 상대로 인권침해 행위를 일삼은 이들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지난 6월3일부터 7월12일까지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84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90명을 검거했다. 지난달 3일 남태평양 키리바시국의 한 항구에서 1등 항해사 이모씨(41)가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하급 선원을 때렸다가 폭행 혐의로 붙잡혔다. 또 어선 선장 이모씨(57)는 6월 17일 정박 중인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이 ‘밀린 월급을 주지 않으면 배를 타지 않겠다’고 항의하자 선원의 멱살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