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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부산 중부서, 25년 전 헤어진 남매 상봉 도와 부산 중부서, 25년 전 헤어진 남매 상봉 도와 [경찰기독신문 = 박영훈 기자] 부산 경찰이 수사를 통해 25년 전 헤어진 남매의 극적 상봉을 도왔다. 12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평택에 살고있는 A씨(43)가 경찰서 실종수사팀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25년 전 집을 나가면서 헤어진 누나(46)를 찾기 위해 당시 누나와 살던 부산 중구 동광동에 무작정 내려왔으나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해 경찰을 찾았다. A씨의 사연을 들은 이상훈 실종전담팀 팀장은 A씨가 살았던 옛 주소지를 방문해 탐문수사를 펼치는 한편 통신수사 등을 통해 신고접수 사흘 만에 누나와 연락이 닿았다. A씨는 다음날 누나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A씨는 “부산 경찰의 발빠르고 신속한 수사로 누나를 만나.. 더보기
대구청, 38년 전 잃어버린 실종아동 가족과 상봉주선 대구청, 38년 전 잃어버린 실종아동 가족과 상봉주선장기실종자 원점서 재수사 [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38년 전 대구 동인동 대구예식장에서 3살 아동을 잃어버려 지금껏 찾고 있던 부모님이 경찰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상봉 할 예정이다. 장기실종수사팀은 과거 1970~80년대 길에서 잃어버린 무연고보호아동의 경우 해외로 입양된 사례가 많은 것을 알고, 대구의 한 보호시설의 협조를 받아 확인 하던 중, 실종아동의 아버지가 제출한 사진과 닮은 얼굴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아동의 입소카드를 확인하였더니, 그간 찾고 있던 실종아동 김○○(남, 당시 3세)과 일치하였고, 1981년 12월20일 대구예식장 앞에서 발견되어 보호시설로 인계된 것도 확인하였다. 또한 이 아동은 입양기관을 통해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