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양경찰, 중국산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 유통사범 등 55명 검거 해양경찰, 중국산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 유통사범 등 55명 검거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전파법에 따라 정식 인증 받지 않은 중국산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수입해 판매한 유통업자와 이를 사용한 어업인들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선박자동식별장치는 항해 중인 선박이 충돌 예방을 위해 선명, 속력, 위성항법장치(GPS) 상 위치 등의 신호를 보내는 장치다. 29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5월 20일~7월 19일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 유통‧사용 행위 일제단속을 벌여 53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55명을 검거했다. 전자제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62)는 지난 2~5월 중국산 선박자동식별장치를 1대 당 9만8천300원에 300개를 수입한 뒤 어선의 입‧출항이 많은 항구의 선박용품 업체에 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