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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강원 정선서,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실시

강원 정선서,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실시

 

 

▲사진제공 = 정선경찰서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정선경찰서(서장 김문영) 112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SKT와 함께 사회적 약자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형배회감지기(이하 스마트지킴이’) 150대를 무상기부하고 경찰서는 치매 노인 및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중 희망자, 실종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보급한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경찰서와 함께 대상자 및 기기를 관리하게 된다. 스마트지킴이는 사회적 약자의 위치와 이동 동선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장치로 대상자가 일정구역을 이탈하여 실종 시 조기에 발견하여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부대상자로 선정된 군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2년간 통신비용도 함께 지원받아 기기이용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감을 덜 수 있게 되었다.

 

김문영 경찰서장은 정선군은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노인 및 실종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더욱이 도로산악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수색범위가 넓어 인력장비 등 상당한 규모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스마트지킴이의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의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 시 신속 발견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시책인만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사회적약자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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