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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경남 남해서,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 순찰’ 운영

경남 남해서,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 순찰’ 운영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남해경찰서(서장 김동욱)는 국민존중현장중심의 치안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 순찰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순찰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범죄 취약요소를 살피고 사회안전망 구축 및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욱 서장과 경찰서 직원들은 27일 오후 1시께 남해군 창선면 신흥마을과 사포, 광천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 행사를 운영하고 치안행정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경무과 이창우 과장, 생활안전과 배종기 계장과 직원, 창선파출소 김평길 소장, 협력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서장 등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준비해간 간단한 다과를 주민들과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신속히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또 마을 주변을 도보로 순찰하며 범죄 취약요소를 꼼꼼히 챙기는 한편 길에서 만난 주민들과도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소통치안행정을 펼쳤다.

 

 

특히 마을 이곳저곳에 서 있는 경운기 등에 야광반사지를 붙이고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용품을 나눠드리며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동욱 서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을 해소하는 것이 진정한 예방치안이라며 완벽한 민생 치안을 만들어 남해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경찰서는 지난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주 두 차례 걸쳐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 순찰을 실시해 지역 내 222곳의 마을 중 42곳의 마을을 방문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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