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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경기남부청, 가정폭력 재발방지 위한 가정폭력 상담기관과 업무협약

경기남부청, 가정폭력 재발방지 위한 가정폭력 상담기관과 업무협약

 

 

▲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센터(이하 ‘1366’) 및 경기남부권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이하 상담소’)는 경기남부지역의 가정폭력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기 위하여 상호 역할 체계를 재정립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말 서울 강서 전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기가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나, 현재 가정폭력 사후 모니터링 등을 경찰이 수행하고 있어 위기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재범 방지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상담 역량이 필요한 사후 모니터링을 전문기관이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역할 체계를 재정립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위기가정 선별, 재범 방지, 피해자 보호 등 가정폭력 대응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가정폭력 피해자의 인권 보호, 나아가 가정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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