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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경북청, 사업용 화물운수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

경북청, 사업용 화물운수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경북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182명 중 화물차로 인한 사망자가 29%(53)에 달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하여 휴가철 차량 이동이 많은 시점을 앞두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업용 화물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7월 중 지역 내 화물업체 수가 많은 경주, 포항, 구미 등 6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경각심을 제고함과 동시에 8월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량 이동이 많은 장소 위주로 속도제한장치해체, 차고지 외 밤샘주차, 적재불량 등에 대한 단속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다.

 

79일에 경주에서 업체 관계자와 함께 해당 경찰서 및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사업용 화물차 사고 사례업체별 법규위반 의심 사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제공하는 한편,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토의와 운영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효과를 높였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졸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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