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찰서

경북 문경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UCC 최우수상 수상

경북 문경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UCC 최우수상 수상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문경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청에서 주관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찰청장 상장과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상되며 영상은 전국에 홍보된다.

 

문경경찰서가 제작한 할매의 역습 제목의 UCC영상은 범죄 취약계층인 고령(高齡)의 할머니가 대출사기, 공공기관 사칭등 사기전화를 받으며 내가 가서 직접 확인해볼게! 밥은 먹고 다니냐?”며 위트 있는 전화 대응이 돋보인다.

 

보이스피싱 대응요령을 경찰에게 강의하는 내용의 1분 영상도 포함하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공공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일률적인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대형마트, 번화가 LED전광판 등 홍보 영상을 상시 송출하고, 찾아가는 현장 홍보로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모든 연령층으로 넓어지며 줄지 않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UCC가 국민 모두에게 많은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