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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대한불교조계종 업무협약 체결

 

경찰청-대한불교조계종 업무협약 체결

경찰청 힐링캠프에 템플스테이를 활용, 공상경찰관 등 회복지원

 

 

▲사진제공=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경찰청은 템플스테이를 활용하여 공무 중 부상경찰관의 회복지원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423일 민갑룡 경찰청장,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원경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경찰청은 각종 사건·사고현장에서 활동하다 신체·정신적으로 상처 입은 직원들의 회복지원을 위해 2017 7월부터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총 479명을 지원해왔다.

 

경찰청 힐링캠프에 템플스테이를 활용하면 공무 중 부상경찰관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원활한 현장 복귀로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공익기관 및 문화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법무부·여성가족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 날 경찰청장은 경찰관이 업무 중 입은 신체·정신적 상처를 보듬기 위한 경찰청 힐링캠프와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매우 닮아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으로 많은 공무 중 부상경찰관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계종 측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전국 134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사에서 스님과의 차담, 명상, 사물(사물(四物): 목어, 법고, 범종, 운판) 체험,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 치유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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