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찰서

대구북부서, 전화사기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대구북부서, 전화사기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피해의심 고객 방문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 요청

 

 

▲사진제공=대구북부경찰서 

 

 

[경찰기독신문 이현자 기자대구북부경찰서(서장 시진곤)에서는 지난 128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새마을금고 성북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위 사례는 피해자 홍OO 등 2명이 이전에 대출받은 사실을 알고 전화하면서 자신들이 저리로 새로 대출을 알선해 주겠으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며 발신번호 가로채기앱을 설치하게 했다그 후 대출회사를 빙자하여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현금3,100만원을 찾아서 알려주는 계좌로 이체토록했다또 보이스피싱 사기 범행에 이용된 새마을금고 계좌명의자 배OO에게 대출을 빙자하여 신용도를 높여주겠다며 돈을 찾아서 보내라고 속여 새마을금고에서 돈을 찾아간 후 얼마되지 않아 바로 현금 1,510만원으로 교환요청을 하는 것을 은행원이 수상하게 여기고 곧바로 경찰서 지능팀으로 신고하게 되었다.

 

시진곤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피해의심 고객 방문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