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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남선기공, ‘사랑의 밝은 등 달아주기’ 행사 개최

대전청-㈜남선기공, ‘사랑의 밝은 등 달아주기’ 행사 개최

 

▲사진제공 = 대전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남선기공(회장 손종현)과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지난 15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10가정을 찾아 기존 설치 된 노후 조명을 LED로 교체해주는 사랑의 밝은 등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고물수집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대부분 홀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 가정으로 LED 조명 교체와 더불어 대전경찰청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하여 낡은 가옥 보수공사와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환경개선은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주고 일반 형광등에 비해 조도가 밝고 전력 소모량이 적은 LED 조명등 교체를 통해 경제적 이점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참석자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담긴 등을 선물하고 싶다는 손종현 회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조한 대전경찰과 뜻을 같이 한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우수 공작기계인 중 한명으로 손꼽히며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은 평소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활동은 물론 따뜻한 애정으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도동에 거주하는 A씨는 어려운 형편 탓에 생각지도 못했던 조명 교체와 봉사활동에 감사하다 받은 혜택만큼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러한 사랑안전 나눔이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나눔 문화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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