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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부산청, 불법촬영 근절 위한 민.관. 경.학 합동점검 순찰대 발대식 개최

부산청, 불법촬영 근절 위한 민.관. 경.학 합동점검 순찰대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박영훈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용표 부산청장) 52일 부산청 1층 대강당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민···학 협업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에는 부산 15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부산시 노인복지과, 부산시 장노년 일자리 지원센터 등 4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경비협회, 위생협회, 에스원, ADT캡스, 숙박협회, 지역 대학 13곳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최근 유명 연예인 불법촬영물 단톡방 공유 사건, 숙박업소 불법촬영 영상 실시간 생중계 사건 등 불법촬영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불법촬영은 피해자에게 평생의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는 만큼 사후적발이나 단속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불법촬영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그동안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경비·위생업체와의 업무협약 숙박업소 특별점검 기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 이러한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공감대가 형성 부산시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시니어 인력 114명 지원 민간업체의 관리 건물에 대한 합동점검 진행 숙박협회의 숙박업소 점검에 대한 적극적 협조 부산 시내 13개 대학교 대학생들의 동참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불법촬영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200여명에 달하는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의 인력 구성을 활용하여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장소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 불법촬영 범죄자의 잠재적 범죄 시도를 사전 억제하는 등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청장은 국민이 가장 불안해하는 범죄 중 하나인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순찰대의 지속적인 점검과 순찰활동으로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하고 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박영훈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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