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교통안전 진단팀’중간점검 실무회의 개최
도내 47개소 진단 결과 정리 및 세부 개선대책 수립 논의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청장 김창룡)에서는 5월7일 교통안전 진단팀의 1차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세부 개선대책 수립하기 위해 중간점검 실무회의를 가졌다.
‘교통안전 진단팀’은 정부혁신 과제인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 지키기’ 실천을 위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704개소를 경찰 ․ 도로교통공단 ․ 한국교통안전공단 ․ 지자체 ․ 국도관리사무소 등 각 분야의 교통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31일 발족했다.
발족 이후 ‘교통안전 진단팀’은 3월8일부터 4월25일까지 49일간 사고다발지역 704개소 중 사고위험이 높은 47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각 지역실정과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통안전진단 및 대책을 제시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그간 1차 활동사항을 정리함과 동시에 현장 분석시 발견하지 못했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렇게 정리된 결과는 각 경찰서로 보내어져 단속 및 시설개선을 비롯, 교육․홍보적 측면이 고려된 다각적 개선이 지자체 등 예산부서의 협조하에 올해 9월까지 마무리 될 수 있게 협의됐다.
교통안전 진단팀은 “1차 활동 이후에도 각 경찰서에서 안전진단 요청 및 관내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찾고 최적의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과 동시에 도내 교통전문기관들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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