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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서, 20대 교회와 상점 돌며 현금 털다 현장서 검거

부산 영도서, 20대 교회와 상점 돌며 현금 털다 현장서 검거


[경찰기독신문 이혜인 기자부산 영도경찰서는 영도구 일대 교회와 상점 등을 돌며 7회에 걸쳐 현금 60만 원 상당을 가져간 20대 김모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12일 새벽 4시 영도구 청학동 한 교회 문이 잠기지 않은 틈을 타 예배당에 침입해 현금 30만 원을 챙겼다이후 약 두 달간 드라이버와 니퍼 등 도구를 활용해 일대에서 절도 행각을 일삼았다.

 

지난달 30일 교회에 침입한 김 씨는 관리인 홍모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성가대 옷장 안에 숨어있다가 들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현금 20여만 원과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 조처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조사 과정에서 일정한 주거지 없이 떠돌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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