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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서울청·서울시교육청,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개최

서울청·서울시교육청,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개최

개학기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및 불법주·정차 캠페인 진행 

 

 

▲안전경고장달기(예)  


 

▲출처 = D-1(DminusOne)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 827일 서울역촌초등학교(은평구 소재)에서 통학로 안전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표 서울청장과 박주민 의원(은평구갑),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기완 서울시보행친화기획관, 김미경 은평구청장, 학교장, 모범·녹색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점검 및 최근 5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안전지도 부착,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홍보 캠페인, 횡단보도 앞 노란발자국 설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이용표 청장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악성 불법주차과속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보다 강화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어린이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천시 시인성이 높은 어린이 안전우산을 전달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녹색어머니회와 교통관련 유관단체(서울특별시 교통안전협의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어린이교통사고 취약지역인 학교주변 빌라·학원 밀집지역을 선정, 어린이 사고가 발생할 경우가 있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 사이로 어린이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사고(갑툭튀)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불법주정차 차량에 안전경고장 달아주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안전경고장이란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불법주정차 하지 않기에 동참을 권유하는 안내문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안전경고장 달기 캠페인을 31개 경찰서와 학교에서 함께 진행한다.

 

또한 어릴 때부터 차량 사각지대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울지역 경찰서와 학교에서 9월부터 10월까지(2개월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사각지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경찰청에서는 지난 5월 서울시·서울시교육청 등 18개 교통 유관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교통안전협의체와 함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교육홍보·단속,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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