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서, ‘묻지마 흉기난동’ 정신질환자 검거한 시민 표창수여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용산경찰서(서장 김호승)는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소지하고 있던 식칼을 휘두르며 행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A씨를 제압 후 신고한 B씨에게 5월30일 검거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신고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씨는 5월14일 12시30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노상을 지나가던 중 피의자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식칼을 휘두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상하수도 고무덮개(타원형, 지름 50CM 가량 고무재질)로 식칼을 막고 피의자를 제압 후 신고하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검거하였다.
한편, 피의자 A씨는 평소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용산경찰서는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 덕분에 피의자에 대한 검거가 신속히 이루어지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차질 없는 신고 대응태세를 마련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사법정의를 실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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