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 아동안전지킴이 격려 행사 개최

울산청, 아동안전지킴이 격려 행사 개최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울산지역 내 아동안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를 청사로 처청해 그간의 노고를 이해하는 아동안전지킴이 ‘한마음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된 178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선 아동 안전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상영해 상호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문화 창작 댄스, 노래 공연, 유공자 포상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안전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지구대, 파출소에 배치됐다.

 

박건찬 청장은 "2018년 한해동안 아동의 안전을 위해 여러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해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에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을 비롯해 아동들의 움직임이 많고 아동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아동 대상 범죄예방 및 통학로 교통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가 생기면서 울산의 스쿨존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33.3% 감소했고,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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