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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충북청, ‘우리 마을 안전지팡이’ 시범운영(제천) 실시

충북청, ‘우리 마을 안전지팡이’ 시범운영(제천) 실시




      ▲사진제공=충북경찰청 

 

[경찰기독신문 강이수 기자충북지방경찰청(치안감 남택화)은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하여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제천지역 노인 자원봉사자(21)와 손잡고, ‘우리 마을 안전지팡이’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노인학대는 가정 내 발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특성상 예방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노인들과 뜻을 모은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이 불편해 홀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거나마을 주거환경 등 생활안전을 살펴보는 봉사활동을 하면서학대로 의심되거나 고통 받는 노인을 발견하게 되면 경찰과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해당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로부터 학대 의심사례를 전달받은 경찰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현장 방문 및 사례 분석을 통하여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맞춤형 활동을 전개 활 예정이다.

 

우리 마을 안전지팡이는 오는 12월 21일 제천노인복지관에서 노인 자원봉사자들 대한 안전지팡이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 한 뒤, 2019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약 4개월에 걸친 시범운영을 통하여 학대예방 효과 및 실효성을 검토한 뒤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충북 경찰은 노인학대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범죄임을 적극 알리는 한편유관기관·지역주민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노인이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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