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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울산청-SK울산콤플렉스, 범죄 피해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산청-SK울산콤플렉스, 범죄 피해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SK울산콤플렉스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 기부

경찰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긴급 생계비 전달

 

[경찰기독신문 강이수 기자울산지방경찰청과 SK울산콤플렉스가 범죄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울산경찰청은 SK울산콤플렉스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본관 무궁화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과 백부기 SK울산콤플렉스 대외협력실장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찰과 SK, 공동모금회에서 생계가 어려운 범죄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SK울산콤플렉스는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또한 공동모금회는 기금을 별도 관리하며 경찰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전달하게 된다.

 

울산경찰은 지난 2015년부터 피해자 신변 보호심리·법률적 지원 뿐 만 아니라 범죄현장 정리피해자 임시숙소 지원 등 범죄 피해자 보호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S-OIL, 현대자동차 등 지역 대기업과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54가구에 3,000만원을 지원했다.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이 닿길 희망한다"며 "경찰도 범죄 피해자들이 사회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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