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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전남 순천서, ‘전주 안심신고망’ 시범 운영

전남 순천서, ‘전주 안심신고망’ 시범 운영

순천경찰서-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 순천경찰서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가 전신주에 부착한 112신고 안내스티커를 활용해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신속한 신고를 유도하는 전주 안심신고망을 시범 운영한다.

 

전주 안심신고망은 기존의 전주번호 표지판을 제거한 자리에 시인성 높은 ‘112신고 안내스티커’(110×100)를 부착하고 스티커 상의 QR코드를 활용한 신고시스템을 말한다.

 

전주에 부착된 스티커 상단 QR코드에 신고자가 휴대전화를 대면 전주번호와 주소, 출동요청 문자 등이 포함된 정보가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접수되고, 순찰차가 해당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전주 번호신고는 신고자가 직접 전주번호를 불러주고 경찰관이 별도로 전주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전주 안심신고망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순천경찰서는 6일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와 전주 안심신고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경찰은 전주 안심신고망을 금당지구 일대 50여개소에 시범 실시한 뒤 주민호응도, 범죄예방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노재호 순천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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