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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제주청, “난 영 해봐신디”…보호조치 사례 발표회 개최

제주청, “난 영 해봐신디”…보호조치 사례 발표회 개최

최근 전국적 발생 자·타해 우려 있는 정신질환(의심)자 대응 강화 

 

 

▲사진제공=제주경창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429일 제주지방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관계 기관(110) 등을 초청해 상황별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호조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제주경찰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대응절차 사례 등을 공유하여 현장에서의 치료·연계를 더욱 활성화, 정신질환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경찰관들이 겪게 되는 각종 상황별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호조치 사례 발표회를 갖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치경찰 등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진제공=제주경창청

 

 

특히 이번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서귀포서경찰서 형사4팀 소속 현윤관 순경은 ·타해 우려 있는 정신질환자가 칼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상자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한 후 현장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여 행정입원 조치를 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이상철) 앞으로 현장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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