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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충남청,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 가두 캠페인’ 전개

충남농협-충남청,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 가두 캠페인’ 전개

30일까지 도내 485개 농·축협사무소에서 진행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충남경찰청(청장 이명교)과 합동으로 지난 23일 예산군 역전재래시장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농협은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 되고 피해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피해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고객 대면 안내와 안내장 등을 배포해 금융사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금융사기 예방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소행 본부장과 이명교 청장은 농민조합원과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충남농협과 충남지방경찰청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과 충남경찰청 함영욱 수사과장 등 간부직원, 류지민 충남농협 부본부장, 주진하 농협 예산군지부장,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민들에게 금융사기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사례들을 안내하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금융사기예방 캠페인은 오는 9월30일까지 충남관내 485개 농·축협사무소에서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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