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출근길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도내 46개소에서 1,500여 명 참여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9월17일 출근시간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유∼착한운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올해 충북경찰청과 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도민 교통안전운동인 “함께해유∼착한운전” 캠페인은 매월 1회 자치단체장은 물론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포돌이‧포순이 경찰캐릭터 인형은 물론 자치단체 캐릭터 인형까지 총출동하여 깜짝댄스 등을 선보이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상당사거리에서 출근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용품 등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그 외 시‧군 지역에서도 자치단체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라이온스클럽 등 많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도민들의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그 동안 “함께해유 착한운전” 범도민 교통안전 운동을 추진한 결과 9월16일 현재 우리 지역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보다 13.4% 감소(164명→142명)한 것을 비롯하여 발생‧사망자 중상자 등 모든 지수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시의 경우 9월16일 기준으로 전년도에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58명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50%가 감소한 2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주시의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에 한범덕 청주시장은 “교통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에서는 앞으로는 전체 교통사고사망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보행자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함께해유 착한운전”과 함께 “도로 위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우리 충북지역의 교통문화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자치단체는 물론 도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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