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2019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성황리에 개최

2019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성황리에 개최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고 국가의 안녕을 위해 기도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2019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승희 목사.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는 지난 421일 오후 3 2019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 11:25-27)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연합예배는 한국교회 70여개 교단, 120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은혜롭게 드렸다.

 

전국 교회가 21일 일제히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고 국가의 안녕과 민족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특히 산불피해 교회는 고난의 상황에서도 이웃을 돌보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이승희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부활의 생명력이 회복되고 절망의 세상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는 부활절이 되자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환영사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며 고난 받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평안의 복음이 임하는 연합예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대독한 축전을 통해 “100년 전 3.1 독립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었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한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 부활의 기쁨이 온누리에 임하는 부활절을 축하 드린다고 밝혔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목사와 박종철 목사, 김성복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들도 각각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기도, 여로웨나 집사(한국외국인선교회, 이주민선교회)와 강명도 선교사(동포사랑전국연합회 대표)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새에덴교회, 한소망교회 찬양대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의 찬양,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전 감독은 설교에서 부활이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을 주신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고 부활과 생명의 능력을 찬양하는 부활절이 되자고 말했다.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가 인도한 특별기도 시간에는 신상철 목사(예장한영 총회장)와 임춘수 목사(복음교회 총회장) 국가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해 새터민, 다문화 등 외국인들과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통성 기도했다.

 

이어 이주훈 장백석대신 총회장) ‘2019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을 낭독한 후, 신민규 목사(나성 감독)와 서익수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의 위탁과 파송, 사무총장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의 광고,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연합예배의 헌금은 다문화가정단체와 새터민선교단체에게 전달됐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