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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강원청, 시민협력 통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집중단속

강원청, 시민협력 통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집중단속

 608명 검거, 36명 구속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형사과(총경 김진환)에서는 일상 주변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불안을 야기하는 생활주변 악성폭력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34일부터 52일까지 6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생활주변 악성폭력은 의료현장 대중교통 대학·체육계 생계침해 갈취 주취폭력 등이다.

 

특별단속 실효성을 높이고자 시행  시민협력을 통한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경찰서장이 병원, 운수회사 등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특별단속 취지를 설명하고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사회관계망(SNS) 홍보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대학가 등 현장에 직접 진출하여 포스터 부착, 안내문 배포 등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했다.

 

그 결과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주취폭력 피의자 등 608명을 검거하여 36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는 주취폭력, 서민갈취 폭력사범 522(구속 34) 대중교통 내 폭력사범 60(구속 1) 의료현장 폭력사범 23(구속 1) 대학 내 폭력 3명이다.

 

피의자 연령대는 4050대가 전체의 60.9%, 범행 시 주취상태가 84.7%, 남성이 92.3%를 차지했다.

 

경찰은 특별단속 종료 이후에도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생활주변 악성폭력에 대하여 엄정 단속하고, 재범과 보복이 우려되는 범죄에 대해서는 피해자 신변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상 주변에 상존하고 있는 고질적인 악성폭력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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